Diary

홈타임~ 그리고 자유~

The female warrior 2014. 6. 17. 00:47

 올핸 시작 부터 정말 많이 홈타임을 가졌다.그래두 이번 홈타임은 아들녀석의 재롱에 더 많은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자식이란 나이가 많든 적든 어느 부모에게나 물가에 내놓은것 같은 불안한 마음으로 성장을 지켜보아야 하건만 우리집은 반대로 우리 부부가 아이에게 물가에 내놓은 아가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부부에겐 언제나 10년이 넘게 이곳 캐나다에서 시민으로 살지만 영원한 이방인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트럭커로서 생활하면서 많은 일에 부딪치면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니 아무리 우리가 고등교육을 받은 엘리트라고두 하지만 영어란 자체가 문법과 회화 자체가 너무나 판이하게 틀리므로 여기서 나구 자라서 교육을 받지않은 우리들에겐 영원한 숙제이고 풀지못하는 방정식과 같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 보니 우린 아이의 도움이 항상 필요로 한다고 할까? 우리가 트립을 나가서 집으로 컴백할때까지

아이는 밖에서 우리들에게 걸려오는 전화 받기가 겁이난덴다... 이번엔 울 부모님들이 무슨일을 당해서 내 도움이 필요한걸까? 하는 노파심 아닌 노파심이 자꾸 생긴단다... ㅋㅋ 슬픈 현실이지뭥^_^

여튼 6월15일 Father's Day를 기념하기 위해서 아들이 옆동네인 시애틀로 놀러를 가잔덴다...거기엔 내가 꿈에서두 먹고 싶어 하구 가구 싶어하던 "The Cheeseca

ke Factory'가 있으니 엄마를 위해서 하룰 기사두 되어주구 현금 인출기두 되어준덴다... 이 행복감~~~ !! 자식을 키운 보람이라고 할까?

녀석이 비싸구 좋은 물건을 선물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이쁘고 고마웠다.

항상 별보고 나가서 별 보고 들어오는 빡빡한 일정에 항상 몸두 마음두 피곤할텐데 우리를 위해서 황금같은 주말을 헌납하겠단다... 엄마 ,아빠를 위해서....

여튼 아들덕에 우린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여행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 왔지만 내 강아지는 월요일인 오늘도 새벽 별을 보고 일터로 나가야만 했다....

얼릉 장가를 보내서 분가를 시켜야지 나의  마지막 삶의 농사를 마칠텐데....

어디 착하고  이뿐  우렁 각시 없을까요~~~????

 

 여행 떠나기전 집앞 가라지 앞에서 연인이 되어 한컷 찰칵~~

 

 

 피곤해 하는 아들을 잠깐 눈 붙이게 하구..우리 둘이서 또 셀카놀이..ㅋㅋ

 밴쿠버와 시애틀! 2시간 가량 달리면 미국과 캐나다를 왕래 할수 있다.주말이라 미국 시애틀로 쇼핑가는 행렬이 3시간째 줄어들지 않고... 이럴때 한국 같음 거리엔 오징어나 음료수를 파는 행상들도 있을텐데...ㅠㅠ

 드뎌 3시간만에 미국 국경 보더 심사대로~~

 집에서 오전 6시에 나와서 미쿡으로 6시간의 시간을 거리에 버리고 왔건만 또 치즈케익으로 밥먹으로 들어가기 위해 45분을 기달려야 했다... 오늘은 기달리다가

시간을 보내고 인내심을 키워야 했당! ㅠㅠ

 아들이 사주는 만찬!'shrimp scampi,Caesar salad,king beef hamburger,N  chee

secake..ㅋㅋ 차~암 많이 먹고 살엄청 쪄서 왔네~~ 그래두 행복했다. 아들이 사주어서...ㅋㅋ

 기쁨의 셀라머니~~

 

 

 사진 찍기를 무진장 싫어하는 울 아드님! 막간을 이용 해서 사~알짝 도둑컷 ㅋㅋ

치즈케익 에서 치즈케익을 먹지 않음 안됭죵~ 저기 있는 케잌을 다~ 먹음 얼케 될까??? 먹고시펑~~ 다 ~~~~ 

 만찬 후의 행복감과 포만감~~으로 행복 엘돌핀 마구 상승~~~^_^

 나를  모든 세상 풍파에서 일케 항상 감추어주는 내 신랑~ 그래서 내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먹다가 먹다가 다 못먹은 치즈케잌 한 보따리 안구 시애틀 거릴 탐방~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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