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완전 만끽도 하기전에 할로윈이 오는가 보다. 했더니만 버얼써 하이얀 겨울이 시작 되었다.
트럭커의 삶이란 그저 달리는 하이웨이 위에서 엮어가는 것이라 세상적인 기쁨과
슬픔,그리고 변해가는 계절을 트럭 안에서 느끼게 된다.그래서 내 작은 삶의 공간 안에 늘 사계의 옷과 비상식량이 준비 되어 있다. 올해도 여전히 나두 모르는 계절의 변화가 소리 소식 없이 슬그머니 백설의 세상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11월 두번째 마법에 걸린 트립과 함께......
아깆자기한 작은 소품으로 할로윈을 맞이한 내 이웃의 대문 앞에서 늦가을의 마지막 여운을 느끼고 트립을 떠났는데.....
이렇게 빨갛고 노랗게 채색 되어 있던 가을은????
집 뒷동산 에서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고자 부시시한 몸과 마음으로 잠시 tomboy가 되어 보았다.ㅋㅋ
아무도 다니지 않는 겨울의 온타리오이 작은 마을~ 이제 시작이다!
월동준비 할 시간~~~~~
겨울엔 절대로 일케 언덕진 길위에서 스탑을 하면 안되었건만 순간 잊어버리고 스탑 사인 앞에서 난 멈추어 버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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