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Logs/Getting class 1

11월 첫번째 트립 리포트..

The female warrior 2013. 11. 12. 09:01

이제 시작이다!

작년 겨울의 악몽 때문이었던지 이제  겨울이 두렵다.나이를 먹어가는것인지...

그래두 11월 첮 출발을 미국으로 가서 그런지 의외로 미 동부의 계절은 아즉 가을의 센치함과 황홀함을 맛보개 해주었다.

특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펜실바니아의  "탑톤"의 전원적인 평화는 다소 "겨울"

의 가위에 주눅 들어 있던 내 마음을  봄 눈녹듯이 평화롭게 해 주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캐나다 런은 반대로 정말 악몽의 시작이었다.

단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겨울의 맛보기였지만 눈에 대한 내 불길함은  한치의 오차두 없이 캐나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들어 가면서 맞아   갔다.

캐나다 온타리오 "롱락"이라는 곳에서 부터 눈과 바람이 불며서  시작하더니만 샤스콰촌주의 "스위프트커렌트'를 지나자마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만 새벽에 즈음한 알버타주의 입구에서 부터 내리는 겨울의 시작은 내 오른쪽 발목과 양손에 힘을 잔뜩 주게되어 11시간의 운전이 끝나서 두 팔목을 사용을 하지못하게 했다...

어떻게 같은시간대에서 두계절이 공존할수있는지..미동부에서의 가을의 운치는 

캐나다 의 겨울 읽기에서 단지 '일장춘몽" 같은 꿈과 같은 시간이었다..

내 머리속 한켵에서는 아즉두 '미국 '탑톤의 가을날의 수채화 같은 그림같은 기억들이 남아 있는데...

아~ 증~말 피할수있으면 피하고 싶다... 캐나다런을....

이제 단지 맛보기에 불과했던 시간이었는데.....그럴려면 다른 회사로 옮겨 루트를 바꾸어야 하는데 그러기에 "하일랜드"에서 우리를 너무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그만둘수가 없다..그놈의 정때문에...

그래두  힘든다... 이겨울이... 그리고 회사를 옮기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되지가 않는구나....이제 다시 나의 달콤하고 아늑한 내 집으로 돌아

왔으니 지금은 기냥 아무 생각없이 푸~욱 늘어지게 쉬자~ 몸두,마음두....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미국 에서의 행복하고 달콤했던 시간들..일리노이즈의 시카고의 올드시티두 트럭안에서 나마 잠시 만끽할수두 있었고 느려빠진 아이스크림 아가씨진 아줌마의 서빙때문에 기달리다 지치 울 아찌가 성질나서 나가버렸지만 펌프킨 아이스크림두 달콤하게 맛볼수도 있었다.또 가을햇살에 잠시 낭만을 느낄수두 있었는데....

펜실바니아 "레이크 스테이션 시티"의 전원적인 주택.아즉 잔듸가 푸릇푸릇하게

살아 있었다.

탑톤가는길...

폭풍의 언덕을 연상케 하는 누런 황금의 들판...

너무 이뿐집...이런집에서 내님과 천년만년 살고 싶은데... 언제나 이런 집에서 조용히 잔듸나 관리 하면서 우아하게 ,귀품있게 살수있을까? 내나이 *0이 넘었는데.....

가을이다~~시몬의 낙엽밟는 소리가들리는것 같당~

서비스센터의 진열된 ???

미동부든, 캐나다의 작은 주택가를 GPS가 가르켜주는대로 들어갔다가 절케

"no truck"이라는 샤인 판이 있을땐 증~말루 황당하다..53feet의 긴꼬랑지를 가지고 아무렇게나 백업을 잘못하다가 얼케 상점의 진열장을 부술수도 있고 소화기를 박을수두 있구.. 근데 다행히 조그맣게 :로칼 델리버리는 OK!휴~ 탱큐~~

가을, 비, 그리고 낙엽...누군가의 노랫소리가 입안에서 흥얼거린다...

"가을비 우산속에...."

 

 

 

"캐나다!" 자다가 일어나서 교대를 할려고 핸들을 잡고 몇KM도 가지 않아 사이드웨이엔 벌써 눈이 내려 제설차가 눈을 몰아 놓았었다..그래두 남편은 좋덴다..

지가 안 하니까... 배겁하게...

캐나다 알버타주의 국경.. 도저히 더 갈수가 없었다.. 새벽이라 눈이 차선을 덮어버려서 마주오는 차들이 자꾸만 내 차선으로 들어올려고 한다..그리고 뒤따라 오는 차들이 추월해가면서 뿌려 되는 눈가루때문에 시야가 보이지 않아 거의 주검을 무릎쓰고 운전을 하는 상태들이 나를 더 피곤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잠시 쉬어가자..~ 갈길은 멀지만~~~

 

그나마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뿌리고 눈을 깨끗이 치원 놓아서 이곳은 지나가기가 훨~ 편안하다...그런데 우리 신화가 염화칼슘을 뒤집어 써서 트럭 엔진부분이 부식이 쉽게 되어버린다..그전에 빨리 세차를 해주어야 되는데 .."신화"야 쫌만 참으셔~ 이제 몇시간만 달리면 집이니까 너두 씻고 나두씻자~

록키마운틴! 유리창이 뿌옇다! 그나마 눈을 치워 놓아 멀리 록키마운틴이 뿌옇낳게나마 보인다....

앞차가 추월 하면서 만들어 놓은 눈가루가 나를 힘들게 한다...

불쌍한 내 발.. 발이 짝짝이가 되어 버렸다~ 이상하게 왼발은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더 퉁퉁 부어 버려서 못생긴 내 발들이 더 못생겨 참 불쌍해 보인다.. 아들녀석이 이내 발들을 보구 눈에 눈물이 글썽~~" 맘~ 쫌만 참으셔요~~~!"그리고 말문을 잇지 못하네~~ 난 암치두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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