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느님께 난 많은 감사를 드린다.우물안 개구리인 나에게 이런 탈렌트를 주셔서 북미주 구석구석 다 찾아 다니면서 많은 경험과 볼거리를 내 기억속에 추억으로 남겨 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면서도 때론 난 많은 회의를 느낀다.
과연 이 선택이 나에게 최선인가? 내가 바르게 가고 있는걸까?
이번 트립을 출발할때 다 큰 아들녀석이자만 집을 나서렬고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춥고 열이 난다고 우리를 야드까지 라이드를 해주지 못한다고 힘들게 변명을 했다.머리를 짚어 봤더니만 이마가 불덩이 같았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있었다.아들녀석왈" 맘~ 어젯밤 부터 그랬는데 맘이 걱정할까 말을 하지 못하고 ..."
울컥 했다. 이런 아들을 두구 일을 과연 떠날수 있는지.....
그리고 포기하고 싶지만 우리들의 일 자체가 시간 싸움이고 온 타임에 배달 해야 하는 고객과의 약속이고 나라와 나라간의 무역이니까...
안갈수도 없고 갈수두 없고..그래도 아들 녀석이 성인이니까 급함 응급실로 가겠지...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길을 떠났다.
그렇게 좋지않는 기분으로 시작을 해서 그런지 이번 트립내내 좋지 않는 일이 생겼나?. 디스페쳐가 잘못된 인폼을 줘서 다른 시티에서 3시간을 길을 헤메였고, 또 분명히 브릿지 높이가 우리 신화 키 높이 보다 낮아서 들어 갔는데 들어가서 다리 천장에 닿아서 꼼짝없이 20분동안 기어 나와야 만 했고, 분명히 동부쪽으로 한로드를 더 뛰고 컴백홈을 하기로 했던 로드가 캔슬되어 집으로 돌어 오다가 운전석 유리가 어떤 싸이코가 던진 병에 박살이 나버려서 집으로 오는내내 바람과 싸움을 해야 했고... 그렇지만 우린 이 일을 위험하지만 포기 할수가 없다.왜? 이길 밖에 선택할수가 없고 이 길 만이 우리가 살수 있는길이고 가장 중요 한것은 내 철수와 늘~ 함께 있을수가 있고 그 와 함께 공감 하면서 이 일을 한다는게 내게 큰 기쁨이고 이 일 하는 내내 사탄 만이 있는게 아니고 길 위의 많은 천사 들이 나와 함께 친구가 되어 주니까....
무엇 보다 주님과 성모님이 늘 우리를 지켜 준다는걸 느낄수 있으니....
미국 위스콘신 주의 작고 오랜되 도시! 미 동부 쪽으로 GPS가 주는대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이렇게 작은 도시가 우리에게 기쁨이 될수도 있고 황당홤을 줄수도 있다.
지금 까지 So far so good!
서서히 보이는 오래되고 키 낮은 다리 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그럼 우리들은 다리 높이 부터 확인 해야 한다.
저기 보이는 저 다리를 통과 해야 하는데~~~~
다리 높이 확인하고 서서히 다리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 난 밖에서 높이를 봐주구 여차 하면 뒤로 백을 해야 하니까~
아~ 근데 트랙터는 거의 빠져 나왔는데 그것도 거의 기어나오듯이 ...속도를 내다 보면 트럭이 덜컹 거림과 동시에 트럭 천장이 다리 천장과 맞붙게 되면 트럭 천장이 다리 천장과 붙어 버리면 그때는 ........여튼 이제는 트렐일러가 문제덴...
겨우겨우 트럭과 트렐일러 모두 통과~ 거의 40분동안 ~~ 그래도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이 아무두 불평을 하거나 크락송 한 번 눌르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모든 위스콘신 주민들에게.... ^^
캐나다 동쪽 끝인 몽튼 이라는 뉴브론스 윅의 작은 어촌 마을! 대서양을 끼고 있는 너무나 작고 아름 다운 마을 이었다. 마치 우리 한국의 동해 같은 마을이라고 할까? 그런데 비린 내는 하나도 나지 않았다.
미국 노스 캘로나이나 의 하이웨이를 가다 보면 이런 올드카를 자주 볼수 있다.한국은 그저 비싸고 신형 차종을 선호 하지만 이네들은 아무리 오래 되고 낡고 오래된 차들이라도 닦고 조여서 비싼 새 차 보다 더 자궁심을 가지고 일케 하이웨이를 당당하게 질주 한다.
위의 차와 비교 되는 보통 서민들의 아파트 한 채 값과 막먹는 브로조아들의 ~~~
이런 오트 바이 한대도 무지 비싸다고 ~~ 거의 일억대????
내가 가장 타고 싶었던 Hummer! 그 차를 미국 군인들이 타구 행렬을~~ 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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