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Logs/Trip logs (~2010.08)

May 1st trip to Missouri,Newjersey,Pennsylvania,ohio,Chicago,and Seattle ,B.C

The female warrior 2016. 5. 10. 14:37

오월의 따스한 햇살이 내려쬐는 첫날 다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미국의 문을 노크!그러나  미국 수문장의 상습적인  지독한 심술과 텃세가  미국 입국 첫날 부터 나를 힘들게 했다.그래도 일단 거금의 달러를 들여 수출하는 물건이라 힘들다고 더디게 갈수가 없어 3450 마일의 1st 배달지인  미저리주의 켄사스시티를 향해 발바닥이 굳은살이 물러지도록 엑셀레이터를 밟고 35시간만에 켄사스시티에 도착~

그러나 배달지 주소가 "underground drive"라고 되어 있어도 별 생각없이 달려 갔는데 도착 하니 주소지는 지순씨가 바로 가르켜 주는 대로 도착했지만 입구가 없고 주소지엔 달랑 산입구만 있었다. 알고 보니 그주소는 말 그대로 지하에 warehouse가 밀집 되어 있는 장소 였다. 우여곡절 끝에 로드를 내리고 2번째 배달 장소인 뉴저지 뉴왁으로 다음날 아침에 도착을 했는데  아침 11시에 예약 시간이 접수 되어 있지 않는다고 물건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기가 막힌다!`~~~~~어쩌란 말인가? 우린 거의 dedicated run이라 출발지인 B.C서 부터 1번째 목적지인 US를 통해 2번째 목적지인 캐나다 토론토.그리고 마지막 백로드인 캐나다 밴쿠버로 오기 까지 round trip의 스케쥴이 어느 한곳에서라도 스케쥴이 꼬이기 시작하면 도미노 처럼 연속으로 일이 망치지기 시작 하는것이기 때문에 뉴저지 에서 로드를 받아주지 않음 다음 펜실바니아에서 토론토로 가는 로드가 캔슬 되어 한트립이 딜레이가 되어 버리는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걱정대로 뉴왁 코스토머의 심술로 우리들의 다음 스케쥴이 꼬여서 다음 목적지인 토론토 로드가 날아 가버리고 대신 뉴왁에서 바로 홈베이스인 밴쿠버로 오는 로드를 디스페쳐가 잡아주어 불행중 다행으로 시간을 세이브 해서 7일만에 6200 마일을 달리고  집으로 고고씽~

그러니 한번 꼬이기 시작함 그 트립은 게속 연속타의 징크스로 오는 도중에 strong

wind의 방해로 난 운전을 할수가 없었고, 잠자는 남편이 대신 졸리운 눈으로 위험천만 운전을 해서 마지막 최종 목적지인 밴쿠버에 도착해서 배달지로 갔지만 배달 장소가53feet의 semi truck이 들어 갈수가 없어 결국에 우리 회사 야드에 물건을 드럽하고 임무를 city driver에게 인수인계~~

이렇게 우리들의 5월 1번째 트립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너무나 힘들게~~`



5월 1번째 트립의 마지막 코스인 미국 워싱턴주의 I-90HWY!

시속75km의 강풍은 결국 나를 힘들게 하고 운전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운전중 내가 싫어하는 3가지 악조건 중의  눈, 안개,바람 중의 하나! 강풍!넘 싫다. 이건 비 보다 더 운전을 위험 하게  만든다~~~ ㅠㅠ

강풍 속에도 잔잔한  호숫가의 평화로움은 나의 불안한 마음을 다소 가라 앉히기도~


미국 미저리 주의 지하 동굴속의 창고들~ 박쥐와 새들의 보금자리가 입구 곳곳에 있어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underground drive~~




아미쉬 족들이 많이 모여 사는 미국 펜실바니아주의 카페~ 고풍스러우면서도 앤틱스럽기도~~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입구~



강풍속에 죽지 않을려고 안간 힘을 쓰고 운전을 해서 운전후 난 거의 실신 수준~

잠시 쉬는 틈을 이용해 우아하게 스벅의 아이스커피 한잔 들고 다시 뛰어서 트럭안으로 달립니다....

미국 워싱턴주의 Spokane.시애틀 다음으로 큰 미국 워싱턴주의 도시. 이곳에 한국 유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미국 아이다호주와 경계선에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