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광명을 위하여~

The female warrior 2014. 2. 27. 01:04

17년 동안 이곳 캐나다에 오자마자 당뇨로 인해 온 합병증으로 시력이 떨어져 늘 앞이 침침 하다 하면서 고통을 호소 하는 남편의 짜증을 그저 옹알이로만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최근들어 운전을 전혀 하지 못해 힘들어 하길래 패밀리 닥터에게 가서 진찰을 받고 결정을 받은게 "백내장"이란다.. 요즘 현대의학으로 15분만의 수술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것이자만 이곳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 자체가 죽을만큼의 고통이 오지 않는이상 스텝 바이 스텝으로 순서를 기달려서 받아야 하므로 그 순서가 빨리 오지 않음 1년이든2년이든 병원에서 연락을 할때까지 기달려야 한다. 그 기달림이 길어 답답한 사람들은 돈을 들고 한국으로 가서 하고 오지만...여튼 지나 2월6일오른쪽 눈부터 시술을 받은 그가 너무 행복해 하니 나두 하느님께 감사~~ 그리고 나머지 왼쪽눈두 얼릉 받아서 하루 속히 광명의 기쁨을 완전 하게 그가 느낄수 있길...^_^

수술을 받고 아무렇지두 않게 걸어 나오는 내 짝꿍님 ! ^_^

안대를 풀구 기년으로 한장짤칵!넘~ 그가 행복해 보여서 조~~~타!

수술 받ㅅ기전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들은 거의 70~8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그가 젤로 젊은 할배 였다! ㅋㅋ

 

수술 받는 아빠가 걱정이 되어서 회사에서 일찍 일을 보고 부랴부랴 아빠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들... 난 무서워서 밖에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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