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epilogue of trip.

The female warrior 2010. 8. 12. 23:30

이제 긴 휴가를 마치구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다.

마음 먹구 온 여행이었지만 그의 심통으로  별루 즐겁구 유쾌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는 그 이유 하나로 우리 가족의 선택을 후회는 하지 않겠다.

그리고 대자연의 위대함과 신의 창조물에 새삼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겠다.

이제 남은것은 이 여행으로 인해 감사와 가족의 사랑을 알게 해준 하느님께 내 사랑을 드리고 새로운 삶에 좀 더 아낌없는 내 열정을 쏟으리라!

 

그것 만이 가시투성인 이 사회에서 내가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13년만에 가져본 가족 여행이 비록 오레곤에서 만족을 해야 했지만 어떤 멎진

장소 보다 더 멎진 아름다움을 보았고 짧은 여행이었지만  큰 느낌을 얻었으니까.....가장 큰 감사는 내가 내 안에 있는 모순과 결점을 다~아 클레이터 호수 안에 다 쏟아 버리고 왔다는것이다.

이제 내 안에 있는 게으름과 약함을 버리고 좀 더  부지런한 생활과 씩씩한 대한의 아줌마로 살아야지.이 싹~막하고 냉정한 생존의 세계에서..

그 호수의 줄무늬 다람쥐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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