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번째 금요일, 캐나다 데이의 연휴로 아들 녀석에게 끌려 미국 시애틀 야구장 "세이프코 필드"로 ~ 가난한 아들녀석 덕에 노구를 끌구 맨 꼭대기 층에 자리 잡아
경기를 관람 헐수 밖에 없었지만 고뤠도 친구부부 까지도 자비로 초대 해준 녀석에게 조금은 고맙고 미안 했다~ 우리 부부와 친구 부부까지 경비일절 모두를 아들녀석에게 일임 하고 난 모른척~ ㅋㅋ그래도 돈을 번다고 군소리 안하고 엄마,아빠 뫼시고 장시간 (왕복 4시간 이지만 딜레이로 6시간?)운전 까지 해준 아드님이 넘 ~ 이뻤었용~~
야구경기의 한 재미 ~ 먹는것 ~ 거금 $100를 내어 맥주랑 갈릭 프라이 까지 풀서브를 해준 아들이 이날 너무 이뻤었고 자랑스럽고,대견 했다.ㅋㅋ 내가 속물인지 아들이 돈을 써니까 기분이 차암 좋더라구~~
난 이날 이 맥주 한잔에 경기 전반전 모두를 놓치고 화장실로~~
야구에 대해선 아무런 상식도 없는 내겐 오직 한국 선수 두 사람이 경기에 출전 한다고 해서 갔건만 ~~ 오리올스의 "김현수 '선수는 그닥~~ 그래도 홈구장인 매리너스 소속인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날려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살려 주어서 다행~~
이날 게임의 피날레인 fireworks는 거의 환상적이였다고 ~~개폐식 돔구장인 야구장 전체를 불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날의 밤은 마치 "한여름밤의 꿈'같았다고~~`
개막식 7시까지 친구를 기달리면서~ 아들이 찍어준 고슴도치 부부~~
이 한장의 입장권이 맨 꼭대기층인데도 불구하고 한장에 거금 50.000을 들여 5사람의 입장권을 쏜 아들이 넘 고맙고 미안 했당~ 아마 군것질 거리와 엄마 야구장 심볼 모자와 기념품 까지 아마도 한달 용돈을 다아 날린듯~~ 미안했지만 왜 기분이 좋았지????
Safeco Field:미국 워싱턴의 시애틀에 있는 마리너스의 홈구장인 이곳은 1999년 6월에 개장 했다고 한다. 구장이 돔 구장이라 비가 오면 하늘 천장이 닫혀지고 잔듸 역시 천연적인 잔듸를 쓰고 관람석은 거의 6만명 정도를 수용 한다고 한다. 이날 관람객들은 3만명이 왔다거 하는데 거의 1층과 2층 좌석은 꽈악 찼었고 우리가 앉은 3층도 이날 경기 종료후 불꽃 축제가 있어(7월4일이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경기 가 중반이 되어도 관객 들은 계속 들어 왔었다.ㅇ이날 경기는 홈베이스인 매리너스가 승리 했다.
아침 8시에 시애틀로 출발~ 그러나 미국 보더인 브레인 에서 우린 3시간을 기달려 겨우 11시에 보더크로싱을 ~` 핸들대를 잡은 아들은 지쳐 거의 녹초가 되고~~우린 매번 일을 나갈때 통과의례 인데 2~3시간 웨이팅은 기본인데~ 짜슥이 인내력이 없는지 넘~ 지쳐 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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