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이다.길구 긴 겨울이 이제 성큼 또 나의 삶에 어둠으로 찾아올때이기두 하구....운전을 하면서 이제 조금씩 삶을 터득해간다고 할까?
나이 이제60을 문턱에두구....
언제 어떻게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모르고 앞만 보고 달리는 내 일..."나는 트럭커!"
조용히 길을가다가두 갑자기 찾아오는 공사현장과 사고로 자주 내 트립이 지연되기도 한다.때론 자연재해로... 록키를 매주 2번씩들락날락 해야 하는 캐나다 트럭커들은 항상 딜레이를 트립루트에다 계산을 하고 운전시간을 짜야 한다. 겨울엔 사고와 눈사태로, 봄엔 락 슬라이드로,여름엔 피서철을 맞아 우리앞을 막는RV행렬로...
그래두 차~암 오래 캐나다런을 포기하지않고 오래두 달린다...
이제 팔월의 끝으로 우리 부부는 다시 겨울 트립준비를 해야 한다.마치 주부들이 가을을 지나 겨울 월동준비를 하는것처럼 우린 일찍 여름이끝나자마자 겨울 월동준비를 해야 한다...
삶이란 언제 어떤일이 내앞에 펼쳐질지 모르니.....
오랜 산 부부는 닮아간다 한다. 30년 넘게 같이 동거동락을 하면서 같이 살아온 내
짝꿍의 얼굴에 늘어난 삶의 연륜이 똑같은 나이테가 되어 내모습에두 새겨워져가나보다....
껌딱지 처럼 우리부부는 늘~ 같이 붙어 다닌다. 트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두 늘~ 한결같이 우린 같이 붙어다닌다....지겹게~ㅠㅠㅠ
"주여! 오늘두 무사히....!"
기도를 해두 또 다른 트럭커의 실수로 자주 이렇게 길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기다림이란 이렇게 내 삶에서 자주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기다리는 시간에 셀카놀이로.....
아푼 마눌님 대신 26시간운전을 하구 완전 ~~~불쌍한 내 하눌님~~~
8월 트립중 제일 악몽 같았던 토론토 캐나다 우체국의 실내 주차하기.....ㅠㅠㅠ
My birthday meal......ㅠㅠㅠ 완전 꿀꿀이 죽 같다!
8월의 마지막 트립을 마치고집으로~ 그러나 회사에서 겨울안전교육을 받으련다...ㅠㅠ2시간동안 오나전 주검~~~
힘들었던 안전교육도 이뿐 마이클의 재롱에 ~~~
8월의 마지막 투자! 앞바퀴 두짝 교체! $1.000이 날아가다~~
길에서 줏은 내아들~ 대영이! ㅋㅋ
이뿐 내 아우님들을 길위에서 만나다...
하루종일 햇볕에서 운전하구 나면 눈이 아프다... 내년 여름엔 좀더 좋은 선글라스를 구매를 해야지...눈이 넘~ 아파!ㅠㅠㅠ
야야간운전~ 그리고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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