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여름 손님들.

The female warrior 2010. 8. 14. 17:51

8월 12일 목요일밤!

따~랑 하는 나의 친구 경이가 지 짝꿍이랑  머얼 ~리(?)시애틀에서 밴쿠버로 날 방문해 주었다.그래도 이렇게 우리  집에 손님이 다~오고....그 동안 7년전 엄마의 방문 이후 온다는 손님들을 이 핑계 저 핑계로 거절 하다 보니 진즉 우리가 외롭고 힘들때 우릴 위로 해주러 오는 손님들이 없었다. 그리고 그 동안 사는데 넘 바빴었고...그런데  이렇게 엄마가 가신후 맘~이 너무 힘들고 스~산 할때 경이의 방문은 날 신나게 했었다.

그녀와의 저녁 만찬이 비록 밀가루 수제비로 그쳤지만.... 너무나 맛나게 먹어주신 그녀의 짝꿍에게도 고맙고....

우린 그 날 밤을 수다로 밤새 지새우고 다음날 아침 졸린 눈으로 밴쿠버 투어를 나섰다.날씨는 정말 햇볕이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고...

밴쿠버에서 빤한 투어 코스로 나섰다.

너무나 유명한 스탠리 팍은 다음으로 미루고 젤로 먼저 2010년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Whistler 로 직행 했다.

올림픽이 열렸던 장소 치고는 너무나 초라 한것같은 위슬러를 보고 도 넘 행복해 하는 그녀가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 했다.

맘 같아선 하룻밤 그녀 커플을 거기에서 묵게 해 주고 싶었는데우리 부부가 다음주 일을 나가야 하니 시간이 너무 빡빡했구....

이제 진짜  나일 먹는지 여행을 갔다오자 마자 바로 온 그녀가  내 몸이 견디어 내지를 못했네! 경아! 미안해... 그래도 저녁에 집으로 돌아 가는 그녀가 행복해 하니 내 맘이 조금은 가벼웠다.

이제 또 다시 일을 시작 하면 그녀와의 이런 달콤한 수다를 언제 또 다시 떨수가 있을지..... 그녀와  나의  이런 수다를 견디어 준 두 분 낭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녀와의 추억들을 이 사진들과 함께 되새기어 본다.....  

위슬러로 가는 길목, 마린  파크에서 잠시 스탑을 했는데 스킨스쿠버 팀을 만났다.

언제 내가 다이빙을 했는지...이제 얼케 발짓을 하는지도 가물가물..스쿠버 장비들도 어디에 있는지...

아~ 진짜 그립다.그 시절 그 때가......불쌍한 내 장비들.....

 마린 파크 입구.

 해상 스포츠를 즐기고 나온 부부들.

 외로이 있는 내  짝궁이 안되어 보이네.얄미운  ㅇㅇㅇㅇ 

 무어가 그리  좋은지.....

 멋있는 아~찌들 **

 인디언 조각품들 각종 공예품들을 파는 선물 가게.근데 손님이 한~분도 없었다.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왠 아찌가 불러 돌아 봤더니 자기도 한 장 찍어 달랜다.그래서 인씸 함 써서 한장 박았주었더니만 어찌나 좋아하던지.....

 제 시즌이 아닌 위슬러는 기냥 말 그대로 시장 장터 같았다.

아마도 스포츠 산악 자전거 광고가 아닌가 싶다.

 경이랑 걸어다니는게 넘 힘들어서 잠시 아찌들 볼일 보러 간 사이에 잠시 펑퍼짐.....

 체인징 파트너! 어째 두 사람 닯은것 같네!

 북미주의 유명한 "Old Spaghetti Factory"

실내 장식이 특이 했다.그러나 스파게티는 우리네 국수 보다 더 맜이 없었다.

기냥 좋은 사람들과 있으니 장소가 덤으로 오는것이지.....

 

 

 맛없는 스파게티를 먹구 찜찜 해서 디저트로 아이스 크림을 사 먹을려구...근데 그것도 줄을 서야 하니.....

 스키 시즌이 아니라도 위슬러는 산악 자전거를 좋아하는 스포츠인들과 오프 로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스키 시즌이 아니라도 예약 없인 이런 모텔은 꿈도 못꿉니다!

 시골 장터 같은 위슬러 블랙 컴 주위.

 게이 같은 느낌을 준 두 사람을....찍다 보니 저기에 내 아는 분들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