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사람도 환갑이 되어 버렸네~ 어느 눈 내리는 겨울! 힘들어 하는 남편이 안따까워 겁없이 시작한 트럭커로써의 삶이 벌서 올해 8년차가 되어 간다. 그러다 보니 나와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1번째 삶의 터전 이였던 "희망"인 1.700.000마일을 (km가 아닌) 뛰고 장렬하게 삶을 마감 했고, 두번째 삶인 볼보 "신화"는 현재 ..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6.04.20
4월의 겨울 B.C 주의 로저스패스 에서 보이는 맥도날드 마운틴의 하이얀 눈이 우리들의 4월 1번째 트립을 반겨주는듯 ~ 그러나 다음날 부터 시작 되는 우리들의 4월의 겨울은 아무두 예측할수 없었으니~~ 인간이란 한치 앞두 알수 없는 무능한 존재라는걸 난 이 일을 하면서 자주 깨닫게 된다.~~` B.C주..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6.04.10
이제 다아~ 끝났엉! 진짜 고생 많이 했네! 3년 8개월 동안 매달 $3.300 을 다달이 불입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눈이 오나,비가 오나,바람이 불어도 굳굳이 북미주의 대륙을 하루가 멀다하고 짝꿍과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웃기도,울기도 하면서 그 길고도 지겨운 시간을 보낸끝에 이제 이달로 그 굴레 에서 벗어 나게 되었다.그런데 이 .. ETC/세상 이야기 2016.03.30
이제 겨울이 지나갔음 ~ 춘삼월 봄이 온지도 버얼써 한달이 지나 4월이 되었건만 우리들의 여정은 길고도 기인 겨울의 터널 속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제발 얼릉 겨울이 지나갔음 좋겠건만 ~ 캐나다의 북쪽끝은 아직도 영하 30도를 오르락 내리락~ 눈으로 덮힌 겨울 설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은 하이얗게 할지..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6.03.30
2016년 1st 트립 리포트 작년 한해의 모든 걱정과 좋지 않았던 기억들과 일들을 새해 첫주일 아침 미사를 미션 수도원에서 가족미사로 봉헌하고 우리들만의 시무식도 마치고 새해 첮 트립을 마음 가득히 설레임과 함께 출발했다. 그러나 그 기대와 설레임은 미국 보더를 통과해서 아이다호주로 들어가자 마..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6.01.22
겨울 휴가(2) 매번 미국 국경인 첫번째 통과지인 워싱턴주 시애틀을 지나가면서도 진즉 구석구석을 돌아 보지 못했는데 이번 휴가때 아들의 서비스로 편안허게 시애틀 시내 관광지인 Safeco Field, Space Needle, Snoqualmie Fall 그리고 돌아오면서 유명한 Red Mill hamburgers 에서 저녁 만찬~ 돌아오는 캐나다 국경에.. Family 2015.12.31
2015년 겨울휴가(1) 트럭을 시작하고 7년 만에 가져본 겨울 휴가` 덕분에 김장 이라고는 말하기 조금 작지만 울 세식구 먹을 김치도 담궈어 딤채 가득히 담을수 있었고 한국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남편의 지인들과도 함께 할수 있었다. 그리고 해마다 빠지지 않고 보내주는 하일랜드의 부사장 테리와 세이퍼.. Family 2015.12.31
2015년 마지막 트립 리포트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같았는데 또 다시 한 해의 마지막 트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다. 돌아 보니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길위에서 보낸것 같다. 신이 내게 주신 너무나 많은 혜택과 사랑 중에 가장 으뜸으로 뽑으라 하면 나에게 운전을 할수 있는 탈렌트를 주신 것이라 할수 있겠지? 가..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5.12.20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건만~ 가을을 완전 만끽도 하기전에 할로윈이 오는가 보다. 했더니만 버얼써 하이얀 겨울이 시작 되었다. 트럭커의 삶이란 그저 달리는 하이웨이 위에서 엮어가는 것이라 세상적인 기쁨과 슬픔,그리고 변해가는 계절을 트럭 안에서 느끼게 된다.그래서 내 작은 삶의 공간 안에 늘 사계의 옷과 ..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5.11.16
태평양에서 대서양 까지의 기억들~ 정신없이 뛰었던 8월과 9월 ~돌아 보니 한숨과 후회 뿐이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돌아 보니 내 자신이 조금은 자랑스럽고 대견허네~ㅋㅋ 태평양주를 끼고 있는 캐나다 남서부의 밴쿠버를 출발 해서 대서양주를 끼고 있는 미동부의 뉴저지와 뉴욕 그리고 때론 메샤츄세츄주를 지나.. Trip Logs/Trip logs (~2010.08) 2015.10.07